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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명지대 입학정원 감축 중복처분 위법...2차 처분 취소해야”
법원 "명지대 입학정원 감축 중복처분 위법...2차 처분 취소해야"
교육부가 동일한 시정명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명지대 재단에 두 차례나 입학정원 감축 처분을 내린 건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희근)는 지난 20일 명지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교육부를 상대로 “2020학년도 입학정원 감축 처분을 취소하라”며 ...
2025.03.29(Sat)
|김나영 기자
女 대졸 이상 비율, 80년대생부터 男 앞서
현재 30대 후반~40대 초반인 1980년대생부터 여성의 대학 졸업 이상 고학력자 비율이 남성을 앞서기 시작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80년대 들어 본격화된 저출생 여파로 여성의 교육 기회가 확대된 결과다. 국가통계연구원은 1970∼1994년생을 5년 단위 코호트(공통된 특성을 가...
2025.03.28(Fri)
|정석우 기자
[단독] 상고로 출발, '서울대 입학 톱5' 명문고로… 보인고의 놀라운 변신
서울 송파구 보인고 3학년 360명 중 130명은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에 나온다. 이 학교는 주말에 국어·수학 자체 모의고사를 실시하는데, 강제가 아님에도 학생 3분의 1가량이 스스로 학교를 찾는 것이다. 이 모의고사는 수능과 ‘판박이’다. 교사들이 기출 문제를 참고해 수능 문항 수와 ...
2025.03.21(Fri)
|김민기 기자
목동서 30분 거리인데… '농어촌 전형 혜택' 받아도 될까요
지난 10일 오후 5시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7층짜리 상가. 건물 1~2층엔 스타벅스, 3~5층엔 신경외과·피부과 등 병원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6~7층에는 해외 유학·수능 대비 입시 학원, 그리고 프리미엄 스터디 카페가 보였다. 인근 상가도 마찬가지다. ‘초중고 내신’ ‘수능 영어...
2025.03.19(Wed)
|오주비 기자
"6세 미만 절반이 hagwon 다녀"… 외신이 본 韓 영유아 사교육
국내 6세 미만 영유아의 약 절반이 사교육을 받는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외신이 한국 영유아 사교육 시장 과열 실태를 조명하고 나섰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 “한국의 학문적 경쟁이 6세 미만의 절반을 입시 학원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한국의 영유아 사교육...
2025.03.16(Sun)
|박선민 기자
지역간 고교생수 격차 벌어져... "학생수 적은 지방, 입시서 불리해질 수도"
학령인구 감소 속 지역 간 고등학교 학생 수 격차가 매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가 많아야 내신 상대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 확률도 커진다. 교육계에선 “학생이 적은 지역에서는 좋은 내신을 받기 더 어려워져 대입 격차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16일 종로학원이 전국 일반고 ...
2025.03.16(Sun)
|김민기 기자
[단독] 고교별·지역별 합격자 정보, 서울대 "앞으로 공개 안한다"
서울대가 20년 넘게 국회를 통해 공개해온 고교별 합격자 수와 시군구별 합격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스스로 대학 진학 현황을 공개하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곤 서울대에 몇 명 보냈는지 학부모가 공식적으로 알 방법이 없는 것이다. 서울대 측은 “고교 서열화를 조장해 공개 ...
2025.03.15(Sat)
|김민기 기자, 오주비 기자
South Korea's private education spending hits record 29 trillion won
A prestigious language academy in Seoul’s affluent Gangnam District recently asked presented an essay question to five-year-old applicants: “What will happen if...
2025.03.14(Fri)
|Pyo Tae-jun, Lee Jae-eun
5세 아이에 "지구에 물이 없다면?" 영작 문제... 사교육비 29조원 최고
“지구에 물이 없어진다면?(What will happen when Earth has no water?)”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어학원이 만 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레벨 테스트’ 영작 기출 문제다. 아이들은 이 학원에 다니려면 이런 작문 문제를 포함해 단어·문법·독해 문제를 약...
2025.03.14(Fri)
|표태준 기자
교육부, "의대 모집인원 증원 이전으로...의대생 전원 복귀가 전제 돼야"
교육부가 의대생 전원이 3월 안으로 학교에 복귀한다는 걸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양오봉(전북대 총장)·이해우(동아대 총장)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공동회장,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
2025.03.07(Fri)
|김민기 기자
쉼터서 지내며 서울대 합격한 '제주 청년'에 쏟아진 온정
“내가 받은 도움을 사회에 100배, 1000배 되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당장 현실은 교수님이 어려운 과제를 내주실까 봐 걱정되는 25학번 신입생이지만요. 하하하.” 6일 서울대 관악 캠퍼스에서 만난 인문대학 신입생 신정현(19)씨는 상경한 지 일주일째 된 제주 출신 청년...
2025.03.07(Fri)
|강지은 기자, 김나연 기자
하남시, 명문대 진학률 역대 최고… 경기도의 '강남 8학군'으로 우뚝
경기 하남시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특화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지역 내 고등학교의 명문대 진학이 크게 상승하며, 수도권 최상위 교육도시로 발돋움했다. 올해 성과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서울대 15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6명을 포함해 서울 주요 10개 대학 245명...
2025.03.05(Wed)
|김현수 기자
경기도 '과학고' 부천·성남·시흥·이천 4곳에 새로 생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결과 부천고(부천), 분당중앙고(성남), (가칭)시흥과학고(시흥), (가칭)이천과학고(이천) 등 4곳 모두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지난해 도내 과학고의 추가 설립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
2025.02.28(Fri)
|수원=김수언 기자
[팩트 체크] 화교는 수능 망쳐도 서울대? 사실 아닙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화교들은 수능 망쳐도 특별전형으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화교는 수능 7등급도 서울대 의대 간다” “입시 학원 한 곳에서만 화교 68명이 의대 갔다”는 글도 전방위로 인터넷에 돌고 있다. 심지어 “대입 특별전형 등 화교 특별 혜택을 없애...
2025.02.28(Fri)
|오주비 기자
연세대 2026년도 입시부터 무전공 학부 신설
연세대가 2026학년도 입시부터 무전공(전공 자율 선택) 학부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세대학교는 지난 18일 평의원회를 열어 전공자율선택 모집단위인 ‘진리자유학부’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승인했다. 정원은 총 262명이다. 11년 전에 폐지된 자유전공이 내년도 ...
2025.02.26(Wed)
|구아모 기자
[단독] 대학 입시 '다둥이 혜택' 늘어… 역차별 논란도 커졌다
다자녀 가정에서 자란 학생이라면 앞으로 대학 진학이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학들이 저출생의 한 원인으로 꼽히는 ‘입시 경쟁’ 부담을 줄여주고자 다자녀 가정 자녀들에 대한 입시 혜택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20...
2025.02.25(Tue)
|오주비 기자
명문 의대 2곳 동시 합격한 15살… "의과학자 되고 싶다"
서울 소재 명문 의과대학에 복수 합격한 최연소 의대생이 나왔다. 2010년 5월생으로 올해 만 15세인 김도윤 군이다. 22일 가톨릭대 등에 따르면, 김군은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서 가톨릭대 의예과와 성균관대 의예과에 합격한 뒤 가톨릭대 진학을 결정했다. 중학교 3학년이 될 나이...
2025.02.22(Sat)
|문지연 기자
의대 쏠림 심각해도 "카이스트 갈래요"…지원자 1만명 넘었다
심각한 의대 쏠림 현상 속에서도 카이스트(KAIST)로 인재들이 몰리면서 올해 처음으로 학사과정 지원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19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2025학년도 학사 지원자는 1만41명으로 지난해 8250명에 비해 21.7% 늘었다. 3년 전인 2023학년도(6238명)에 비하면 ...
2025.02.19(Wed)
|김자아 기자
사실상 정부가 '사교육 카르텔' 키웠다
감사원은 2018~2022년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만들어 팔거나 교재 제작에 참여해 5000만원 이상을 챙겼다가 이번 감사에 적발된 교사가 249명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직 교사가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판매해 수억원을 챙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교육부가 제대로 관리·감독을 안 ...
2025.02.19(Wed)
|표태준 기자, 오주비 기자
대대적 조사에도… 대형학원 매출 급증
윤석열 정부가 현직 교사들과 사교육 업체들이 서로 이득을 취하는 ‘사교육 카르텔’을 대대적으로 조사한 가운데 조사 대상이었던 대형 입시 업체들은 이 기간 오히려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계에선 “정부의 대대적 조사가 오히려 업체들을 홍보해준 꼴”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정부는...
2025.02.19(Wed)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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