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영화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가 공개 첫 주말 6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는 14~16일 58만3860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9만명이다. 이 추세라면 무난히 100만 관객을 넘어설 거로 예상된다.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는 17일 오전 6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약 3만3000명으로 기록하며 개봉작 중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2011)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2014)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로 이어지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네 번째 영화다. ‘퍼스트 어벤져’는 국내에서 51만명, ‘윈터 솔져’는 396만명, ‘시빌 워’는 867만명이 봤다. 전 세계에선 ‘퍼스트 어벤져’가 매출액 3억7000만 달러, ‘윈터 솔져’ 7억1440만 달러, ‘시빌 워’ 11억5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작품은 새 캡틴 아메리카가 된 배우 앤서니 매키가 주연을 맡았고, 이와 함께 해리슨 포드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말할 수 없는 비밀’(7만8239명·누적 71만명), 3위 ‘히트맨2’(6만9348명·누적 246만명), 4위 ‘명탐정 코난:14번째 표적’(3만7618명·누적 4만명), 5위 ‘서브스턴스’(2만992명·누적 47만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