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육아 이상인 가족 솔루션
요즘육아 이상인 가족 솔루션

삼형제 육아로 힘든 배우 이상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2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삼형제 중 셋째를 예의주시한다. 이상인은 2017년 11살 연하 여성과 결혼해 아들 3명을 두고 있다.

오은영은 지난주 방송에서 자폐 스펙트럼인 첫째 형을 집요하게 괴롭히던 둘째의 모습을 예리한 시선으로 분석한 바 있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첫째와 셋째가 평화롭게 놀던 중 셋째가 다짜고짜 달려가 첫째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드러난다.

알고 보니 첫째가 셋째의 책을 가지고 놀고 있었고, 이를 본 셋째가 다시 뺏으려다 실패하자 응징을 한 것.

이에 오 박사는 그동안 엄마, 아빠가 해왔던 ‘이 행동’이 셋째를 자기 멋대로인 아이로 만들고 있다며 일침을 가한다.

아빠가 셋째를 훈육하자 아빠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호통까지 치는 모습이 포착된다.

점점 더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셋째의 행동에 이상인은 최후의 카드로 “○○ ○○”라는 말을 내뱉고 만다.

이에 놀란 오은영은 즉각 경고하며 “아이가 협박으로 느낄 수 있는 말”이라며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대망의 솔루션 공개의 날, 그동안 무너졌던 형제간의 서열을 바로잡고 부재했던 규칙을 하나씩 세우기 위해 이상인 부부가 변신을 시도한다.

관찰된 영상에서 둘째가 엄마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 잠깐 긴장감이 감도는 듯했다.

이내 솔루션이 진행되면서 점점 눈물바다가 됐다. 이상인 부부는 문제를 잘 헤쳐나갈 수 있었을지, 오은영이 스튜디오에서 오열한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ta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