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인민정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벽 6시부터 일이 시작되는 민정 언니는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인민정은 건설 현장에서 유도원으로 근무하는 모습이다. 유도원은 차량 동선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인민정은 해시태그로 “돈 벌기 힘들어” “빡센 일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인민정과 2021년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같은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동성은 전(前) 부인과 양육비 미지급 등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김동성과 재혼한 인민정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이에 대해 인민정은 지난해 4월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속도 모르고 사정도 모르면서 그저 욕받이가 되었다”고 토로했다.
또 “크게 마음 먹고 오빠와 같이 안전화를 신었다”며 김동성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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