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배우 이상아(53)가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다고 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위치한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가해져 발생한 염증 질환이다.

이상아는 29일 소셜미디어에 “어느 순간 갑자기 족저근막염이 생겼다. 몸이 하나 둘 고장”이라고 토로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애견카페를 운영 중인 이상아는 “애들 배변 치우고 가게 정리하며 왔다리 갔다리 종일 걸어 다니는데 많이 걸어서 그런 건지”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이상아의 모습이 담겼다.

카페창업으로 활동량이 늘면서 다소 핼쑥한 모습이다.

족저근막염 탓에 두꺼운 밑창의 운동화를 착용한 것도 눈에 띈다.

이상아는 1984년 KBS TV ‘문학관-산사에 서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완전한 사랑’(1990) ‘마지막 승부’(1994) ‘7인의 신부’(1998) ‘순결한 당신’(2008) 등에 출연했다.

이상아는 3번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두 번째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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