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허재와 현주엽이 정호영 셰프와 손절을 선언한다.
5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3년차 일식 셰프 정호영의 기막힌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이날 정호영 셰프는 자신의 식당에 손님으로 찾아온 프로 야구 레전드 박용택과 심수창을 보자 크게 반가워했다. 알고보니 정호영은 매년 시즌권까지 사서 응원을 다닐 정도로 야구 '찐'팬이었다. 그는 앞서 낙제점을 받은 미완의 신메뉴들을 순식간에 업그레이드 시켜 박용택과 심수창에게 대접했다.
허재와 현주엽은 최애 팀 점퍼로 갈아입고 야구를 예찬하는 정호영의 모습을 보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정호영의 폭탄 발언에 불같이 화를 내며 "당장 전화번호를 지워 버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주도 분점 개점이 미뤄져 4개월간 보스 정호영과 한 집에 살고 있는 셰프들의 숨막히는 합숙 생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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