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펙 엄친아’ 고민녀가 뜻밖의 고민으로 찾아온다.
19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S TV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런던에서 온 34세 송리나가 할매들을 만난다.
미국의 명문대 칼텍을 졸업한 뒤, 예일대와 하버드대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마친 그는 2년 전 영국 런던대학교 경영대 교수로 임용된 재원이다. 그런데 "취미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할머님들은 교수가 섹시한 취미를 갖고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나요?"라며 노출이 있는 '섹시 화보'를 찍는 것이 취미라고 털어놓는다. 이날도 몸매를 한껏 강조한 의상을 입고 온 송리나 씨에게 할매들은 "지금 이 정도 노출이냐"고 물었다. 송리나 씨는 "이것보다는 조금 더 하다"고 답하며 촬영했던 화보들을 공개한다.
이를 본 김영옥은 "상당하긴 상당하네"라며 놀라워했다. 박정수는 "부모님이 싫어하시긴 하겠다. 나도 내 딸이면 미쳤다고 하겠지만 제 3자로서 보기에는 예쁘다"고 말한다. 하지만 딸만 셋을 둔 나문희는 "본업은 이미 잘 하고 있고, 취미생활 뿐이잖나. 그럼 괜찮다"라며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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