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연중라이브'에서 손연재와 이기우 결혼소식을 다룬 가운데 특히 손연재의 본식 드레스가 손연재와 같은 브랜드라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중 라이브'이 전파를 탔다.

체조요정 손연재가 8월의 신부가 됐다. 그는 앞서 몇몇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연하보단 의지할 수 있는 연상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언급, 자신의 이상형인 9살 연상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 그렇게 공개연애 한 달만인 5월28일, 자신의 생일에 결혼소식을 발표한 손연재. 남편은 국내외 증권가 한국법인 대표로 알려졌다.

그렇게 4개월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8월 21일, 손연재가 9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배우 이민정을 비롯한 오윤아, 왕지원, 전 리듬체조 선배 신수지, 모델 아이린이 참석, 바다와 규현, 케이윌, 에일리가 축가를 맡았다고 알려졌다.

이 가운데 '연중라이브'에선 화제를 모은 웨딩홀과 드레스에 대해 알아봤다. 손연재가 픽한 럭셔리한 웨딩홀은 발길 닿는 �釉떪? 생화장식으로 유명하며 꽃장식 비용만 중형차 한대값이라 알려졌다.

특히 웨딩드레스는 유명디자이너 고가 브랜드로 알려졌으며 이는 손예진도 입은 같은 브랜드라고 했다. 손연재가 픽한 본식 드레스는 2023년 봄시즌 것으로, 원숄더 드레스이며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았다.

손연재는 결혼식 후 축의금 5천만원 어린이 병원에 기부해 선한 영향력도 전했다. 현재는 남편과 파리에서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즐기는 중이라고. SNS를 통해 파리 에펠탑 모습을 담기도 해 부러움을 안기고 있다. 이젠 리듬체조 선수에서 CEO,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가 된 손연재의 행보를  많은 이들도 응원하고 있다.

또한 이날 최근 깜짝 결혼 발표한 이기우의 소식도 전했다.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기우. 여러 연기로 배우로도 호평받았는데  각종 예능에서는 평소 "성격과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해야하는  존경할 만한 부분이 있어야한다"며 이상형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한 이기우는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으로 결혼을 발표, 함께 석양을 바라보는 예비부부 뒷모습 사진까지 공개해 화제가 됐다. 알고보니 오랜 시간 함께 한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 건넜을 때 위로해준 사람이라고, 덕분에 현재 반려견 태디를 만났다고 알려졌다.

이기우는 9월 말 제주에서 친적,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웨딩을 올릴 예정이다.  게다가 차기작까지 확정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남편과 배우로 멋진 행보를 이어갈 이기우를 많은 이들도 응원하고 있다.

한편, KBS2TV 예능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