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광수가 여전히 솔로라고 밝혔다.
25일에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스핀 오프 ‘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6기로 출연했던 광수가 등장해 변호사의 일상을 공개했다.
대형로펌을 다니고 있는 변호사 광수는 취미로 댄스를 즐기며 동호회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오랜만에 영상으로 광수를 보자 "내 드라마의 주인공은 너였어 옥순아"라며 광수의 명언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광수는 솔로나라에서 6기로 출연해 옥순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광수는 "별처럼 빛나는 네 옆에서 나도 잠깐 빛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 너의 드라마에서 나는 지나가는 조연일지 모르지만 내 드라마에서 주연은 너였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바 있다.
광수는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방송에서 봤는데 너무 자기 스타일이다 가볍게 차 한 잔 하자, 조카를 소개시켜주고 싶다 여러가지 연락이 있었다"라며 "여러 번 소개팅을 시도했지만 아직도 솔로"라고 말했다.
광수는 "회사를 다니다보면 다른 계기로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 않고 그렇다고 내가 어디 나가서 헌팅을 하고 이럴 것도 아니니까 결국 소개팅이다"라며 "열심히 한다. 주말마다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수는 변호사로서 바쁜 일상을 보냈다. 광수는 "기업 사건들의 대부분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해서 제일 많이 오는 법원이다. 일주일에 두 세 번 온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일에 집중했고 이를 본 데프콘은 "이 모습을 6기 옥순씨가 보면 달라 보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수는 동료변호사들과 술 한 잔을 했고 광수는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료변호사들은 광수가 눈이 너무 높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데프콘은 사랑과 일 중 어떤 걸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나는 노코멘트 하겠다"라며 "'나는 솔로'를 하면서 이 양반아 뭐하고 있어. 얼른 사랑을 찾아 이런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김가영은 "나는 아직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대구의 법원으로 가기 위해 KTX를 탔다. 광수는 "오늘 사건은 공익사건인데 변호사로서 전문성을 살려서 공익적으로 기여하고 싶어 자발적으로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수는 방송 말미에 다른 사람과 맞선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ENA·SBS PLUS ‘나는 솔로’ 스핀 오프 ‘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