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마음 아픈 고백을 전했다.

6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뭔 소식좌니 아놔 그냥 먹어라 ㅋㅋ 하루 소식좌했더니 눈이 떨리더라구요 전 그냥 중식좌 할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메론과 루꼴라, 그리고 하몽을 먹고 있다. 김지혜는 '먹방유튜버가 꿈이었는데 담낭 제거 후 소식좌'라고 적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지혜는 지난 7월 22일 "담낭제거 수술하고 딱 1년 됐다. 식탐도 많고 야식에 술에 먹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 나는 나이도 나이고 담낭도 없고 소화력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남일이 아니다",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한 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다 각자 사정에 따라서 맞춰 살면 돼요. 언니, 힘드시겠지만 잘하고 계신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혜는 동료이자 선배 코미디언 박준형과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김지혜는 서울 반포에 위치한 9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해당 아파트 실거래가는 60억 원대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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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