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나는 솔로’ 7기 출연자 순자가 영호와의 결별설에 해명했다.
7일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안 헤어졌습니다. 헤어졌다 화해한 것도 아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순자와 영호는 지난해 방영된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 최종 커플로 이뤄지지 않았으나, 촬영 종료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SNS를 통해 애정을 과시해왔지만, 최근 순자가 영호의 계정을 언팔로우 하면서 결별 의혹이 인 것.
이에 순자는 “헤어졌다 화해한 것도 아니다. 헤어지잔 말을 한 적도 헤어진 적도 없다. 심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방송에 공개된 커플이다 보니 그냥 있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 글 남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맞팔은 앞으로도 쭉 안 한 상태로 지낼까 한다. 이유는 나중에 기회 되면 말씀드리겠다. 일반적으로 예측 가능한 그런 건 아니다. 근데 듣고 나면 살짝 별거 없을 수도.. 앞으로 오해하실 만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순자는 "언팔을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긴 했지만 헤어진 게 아니니, 잘 지내는 모습을 보시면 별 생각 없으실 줄 알았다. 생각이 짧았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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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자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