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대만 배우 서희원의 동생이자 가수 구준엽의 처제인 대만 방송인 서희제가 한국을 방문했다.

서희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한국에 왔다. 음식도 맛있고, 날씨도 좋고 미남들도 많다. 매우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에 온 소감을 전했다.

이후 서희제는 SNS에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둘째날에는 백화점을 둘러보고 간장게장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고, 셋째 날에는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제대로 서울을 만끽했다.

특히 14일 한국에서 넷째 날을 맞이한 서희제는 한복 명인 박술녀를 만나 아름다운 한복을 차려입고 미모를 뽐내는가 하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에게서 한국식 화장을 받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 서희제는 한복을 입고 ‘대비마마’를 외치며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해 3월 20년 만에 재회해 결혼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서희제는 형부 구준엽과 시상식, 행사 등에 함께 참여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서희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