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1일 밤 10시 ‘트랄랄라 유랑단’을 방송한다. 지난 방송에 이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탄도마을로 여행을 떠난 MC 김성주, 붐과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웃음 만발한 하루가 그려진다.
지난주 갯벌 바지락 캐기, 시장 노래 대결에 이어 이번 주도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미션이 펼쳐진다. 먼저, ‘트랑단’ 멤버들은 길 한복판에서 포도 판매하기 미션에 나선다. 안성훈은 “대부도 포도를 다 팔겠다”며 넘치는 의욕을 드러낸다.
멤버들은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홍보물을 만들고 정체불명의 댄스까지 선보인다. 판매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드디어 첫 손님이 등장한다. 멤버들은 손님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고, 급기야 손님을 피해 도망간 멤버까지 있었다는 후문이다. 트랑단 멤버들을 놀라게 한 첫 손님은 대체 누구일까.
또 ‘지인 찬스’로 포도를 판매하는 멤버까지 등장한다. 안성훈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형, 우리 사이가 고작 포도 한 박스예요?”라며 영업왕 기질을 발휘한다. 특히, 한 멤버는 “너 혹시 포도 좋아해?”라며 포도 플러팅까지 시도하면서 거침없는 포도 판매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