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벌써 카메라와 아이컨택 하는 딸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나에게 와줘서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정성호가 함께한 가운데 박수홍이 딸 재이의 옷 쇼핑 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다예는 “경사났어요”라고 했고, 박수홍도 “재이가 드디어 통잠을 잤다”라고 환호했다. 스튜디오에서 박수홍은 “100일도 안되고 70일 됐는데”라고 자랑했다. 딸 재이가 처음으로 7시간 30분 정도 잤다는 것. 박수홍은 벌써 생후 70일이 된 것에 대해 “두 달이 훌쩍 지나갔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재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박수홍은 딸의 눈 크기와 쌍커풀을 자랑하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때 최지우가 “눈이 깊다”고 하자 박수홍은 “아유 고마워요”라고 활짝 웃었다. 딸 자랑에 폭주한 박수홍은 “카메라를 그렇게 잘 본다. 기획사에서 보낸 것도 없는데 벌써 카메라 잡아먹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카메라 무빙에도 눈맞춤하는 딸 재이에 박수홍은 “어쩜 이렇게 카메라를 잡아 먹을 정도냐. 어디 소속사야?”라며 내심 아이돌을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최지우가 “아버님의 꿈이 보인다”라고 하자 박수홍은 “난 건강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건강하니까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2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첫 딸 재이 양을 출산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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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