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2세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이 예비 남편 김준호와 비뇨기과 검사를 받은 이야기를 전했다.
황보라는 남편 차현우가 짜 둔 스케줄에 따라 육아를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남편이 회사 가서 일은 안 하고 홈캠만 보고 있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도저히 안되겠다"라며 홈캠을 손수건으로 가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보라는 큰 아빠 하정우와 할아버지 김용건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우인이 큰아빠는 아기 앞에서 망가져야 하는 두려움이 있다"라며 "우인이가 웃는 것 같아서 막 하다가 내가 쳐다보면 민망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보라는 "아버님은 많이 안아주신다. 가족들이 화합이 되는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김지민과 정이랑에게 아들 우인이를 맡기고 외출에 나섰다. 김지민과 정이랑은 외출한 황보라를 대신해 이유식을 시작했다. 김지민은 "이유식 먹이는 게 정말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유식을 먹은 후 얌전해진 아들 우인이를 보며 김지민과 정이랑은 함박 웃음을 터트렸다. 정이랑은 "너무 순하다. 하루 종일 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수유를 준비했다.
그 사이 김지민의 남자친구인 코미디언 김준호에게 영상통화가 왔다. 김준호는 우인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김준호는 "우리도 낳아야지"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몇 명 낳을 거냐"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우리 지민님이 원하는 만큼 낳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오빠도 비뇨기과 검사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남성호르몬 2.7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최악이라고 나왔다"라며 남성호르몬 70대로 나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지민은 "생각 좀 해봐야겠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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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