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건강 이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지인의 악성 댓글 공격으로 속앓이를 했다. 결국 자신을 괴롭힌 지인 부부의 실체를 알리며 공개적으로 분노한 김송이다.
김송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인생이 사기부부 저질부부. 아침 댓바람부터 내 인스타 피드 여기저기에 악플들을 달아대고. 내가 4년 간 너희 부부를 겪어서 파악했어. 말투 글 자체만 봐도 어휴 지긋지긋하다. 나라면 쪽팔려서 못 살아”라는 글을 게재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김송은 “왜? ***신제품 하니까 그 회사에서 잘린 거 생각나서 씨부린 거니? 이미 잘린 것도 속이도 나한테 *** 재계약하면 돈을 더 주겠다고, 네 와이프 빼고 자기랑 둘이서 일을 하자고? 쇼를 한다 아주! 내가 너희 부부한테 한 번은 당해도 두 번은 안 당하지. 그냥 너네는 거지인생이라 부럽고 배아픈거야”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김송은 “우리 아들 박수무당이나 되라고 악플 달고 헛소리 지껄이지 말고 니 와이프나 잘 챙겨.. 돈 많은 소비자인 척이나 해대고 부부가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해대고 유치해서 정말 못봐주셌다! 욕도 아까워 내 인스타에 똥 그만 싸라! 좋은 말로 할때!”라며 경고했다. 오래 알고 지낸 지인 부부의 악성 댓글 공격에 분노와 강경한 입장을 담은 저격성 글이었다.
이어 김송은 21일에도 앞서 저격했던 지인 부부에 대해 “정확히 4시간 반을 제 인스타 피드마다 똥을 싸댔다(욕을 해댔다)”라며, “일반인 부부다. 어차피 짝퉁 인플루언서인 것을 이미 밴더, 업체들 대표님들이 알고 제품 안 준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언급했던 부부의 실체를 폭로한 것. 해당 지인이 누구인지 특정하진 않았지만, 이들의 실체를 공개하고 그동안 속앓이 해왔던 사실을 공개한 김송이었다.
김송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건강 이상을 알린 상황이라 지인 부부와의 갈등에 팬들이 더 걱정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김송은 광대수술 후 심각한 건강이상을 겪어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가게 됐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원인 모를 건강 이상으로 구강암 의심을 받았다고 알려 걱정을 샀다.
다행히 구강암은 아니었다. 김송은 대학병원에 다녀왔다며, “일단 항생제 맞고 약 먹으면서 입 안 고름 줄여보자고 하셨어요. 2주 뒤에 치주과로 와서 경과 보고 추후 진료 하자고 하네요. 원인 모를 이유들이 많다며. 큰 일(암)은 아닐 거라고 하셨어요”라고 밝혔다. 걱정, 마음 고생을 덜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하지만 이후 지인 부부와의 갈등이 터지면서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낸 김송이다.
[사진]김송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