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김영기 회장이 이영애를 광고모델로 발탁하며 성공신화의 발판을 마련한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공개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이 전파를 탔다.
H사 창업자인 김영기 회장이 출연, 49년생인 회장인 누적매출 ‘2조 1천800억원’ 달성을 했다고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지금의 그를 있게한 착즙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회장은 “완제품 나오기까지 10년 이상 걸렸다 은행 대출도 없던 상황”이라며“아내가 사채를 쓰고 지인에게 돈 빌려 다녔다 자존심 버리고 생활비 빌린 것, 사채 압박에도 개발에만 올인, 믿어준 아내가 있어 가능했다”고 했다.
이후 홈쇼핑으로, 매출 1위를 달성했다는 김회장은 “광고모델도 중요해 당시에도 이영애가 CF톱스타였다”며“’산소같은 여자’로 유명한 이영애, 끝없는 집념 끝에 수락해줬다,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좋다고 했고 광고 계약을 하게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영애의 위상만큼 브랜드 가치가 올라갔다 내 전략이 맞았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하지만 김회장의 아내는“(이영애의) 높은 광고료 놀랐지만 남편 고집이 셌다”며 “눈 뜨면 사채업자 돈 달란 소리가 들려 무서웠다 그래도 남편을 향한 믿음이 항상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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