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스포츠조선DB

배우 최여진이 7세 연상 예비신랑과 함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23일 스포츠조선에 “최여진 씨가 오는 31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며 “예비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7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계절 스포츠 위주로 운동 비즈니스 하는 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분이고, 꼭 여기서 말하고 싶었던 이유는 상대가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 ‘돌싱’”이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04년 방송된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다. 이후 ‘외과의사 봉달희’, ‘응급남녀’,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