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양수경의 딸 결혼식에 추억을 풍미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14일 방영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슴으로 낳은 딸, 조카이자 친딸이 된 양수경의 딸 윤채경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유학 시절 만난 연인과 결혼까지 올리게 된 윤채경은 결혼 후 미국 조지아에서 신접 살림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최성수가 혼주석을 채웠다. 최성수는 “양수경 씨 부군이 되는 분이 제 매니저고 대표님이었다. 그분이 먼저 가시고, 하늘에 먼저 가셨다. 그분 대신해서 채경이 결혼식을 봐주려고 왔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또한 가수 소방차의 정원관, 김태성, 이은하, 조관우 등이 등장했다. 패널들은 “완전 ‘쇼쇼쇼’ 아니냐”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바비킴에 현진영까지 등장했다. 김국진은 “한때 범접할 수 없는 스타들이 아니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전영록은 “엊그제 여학생이었던 수경이가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장모가 되고, 혼주가 된 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시간의 흐름에 감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