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엄기준의 아내가 30대라는 사실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엄기준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입만 열면 터지는 예능 텐션 조상님 오셨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수로, 엄기준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아내는 30대잖아”라고 입을 열었고, 정호철은 “지금 아내분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다. 30대라는 정보가 처음 나왔다”고 놀랐다. 신동엽이 “편집해줄까?”라고 묻자, 엄기준은 “괜찮다. 30대니까. 나이가 나온 건 아니니까”라고 30대가 맞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런 편한 사람들끼리 자리를 하는데, 아내가 왔다. 계속 추파를 던졌고, 자리가 끝날 때쯤에 ‘죄송한데 전화번호를 물어봐도 될까요?’ 해서 번호를 땄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신부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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