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코미디언 김미려가 첫째 딸 모아 양과 '공부와 놀부'에 등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4회에는 새로운 얼굴 코미디언 김미려와 딸 정모아,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과 딸 이하엘-아들 이하언 등이 첫 출연했다.
과거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과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1등을 거머쥐었지만, 딸 모아 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마의 등수를 꼴등으로 예상했다.
MC 강호동은 "모아에 대해서 소개해달라"고 했고, 김미려는 "저희 딸은 보시다시피 얼짱이다. 자기가 예쁜 것도 겸손해하는 마음 씨도 너무 예쁜 그런 아이"라고 자랑했다. 모아 양을 처음 본 현영과 김병현은 "모아 예쁘다. 눈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모아 양은 부끄러운 듯 연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김미려는 굴하지 않고 "딸이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는데 웹툰 스타일의 그림을 잘 그린다.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잘한다"고 말했다. 모아 양은 계속 고개를 저었고, 김미려는 "그럼 엄마가 거짓말쟁이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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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부와 놀부'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