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이지혜가 초등학생이 된 큰 딸의 학교 적응기를 응원했다.
28일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딸 태리 생애 첫 초등학교 등교 브이로그 (등교 거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초등학생이 된 딸 태리가 새로운 환경, 친구들과 적응해야 하지만 지난주 갑자기 배가 아파서 조퇴를 했다며 딸 학교 적응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딸이 등교 긴장감에 매일 배 아파한다고 말했다. 태리 양은 등굣길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지혜는 급한 마음에 신발도 잘못 신고 나갔다.
딸을 학교에 보낸 이지혜는 “(딸이) 위도 안 좋고 변비도 생겼다. 변비약도 먹이고 있다. 유치원 때도 너무 가기 힘들어했다. 옛날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이지혜는 이후에도 태리 양의 등교를 도맡아 하며 지친 기색을 표했다. 어느 순간 태리 양은 눈물을 멈추고 씩씩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적응하기 시작한 딸에게 든든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최근 큰 딸 태리 양이 학비만 1200만 원으로 알려진 사립 초등학교에 진학했다고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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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