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결혼 이후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소희는 자신의 SNS에 골프장 이모티콘과 함께 직접 촬영한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화이트 톤의 골프웨어를 입은 소희가 드라이버 샷을 날리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주변에서는 "굿샷"이라는 환호가 터져 나온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소희의 밝은 미소와 여전한 비주얼에 팬들은 "예쁘다", "잘 지내고 있나요?", "자세 멋져요" 등 따뜻한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걸그룹 앨리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티빙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2023년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떠나겠다는 결정을 밝혔다. 당시 소희는 "이제는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려 한다. 팬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하며 은퇴를 공식화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