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여진이 월드투어 도중 실신했다.

여진은 28일(현지시각)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이달의 소녀 첫 월드투어 '2022 루나 퍼스트 월드투어 [루나더월드]' 마지막 미주공연에 참여했으나 안무 도중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30일 "여진이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 공연에서 안무 직후 일시적 호흡문제가 있었으나 바로 현장 의료진의 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달의소녀는 9월 유럽, 10월 일본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