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배윤경 개인 계정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도연-정경호, '열선커플'의 사랑의 훼방꾼, 알고보니 'K대 여신'에 대그룹 의상디자이너 출신이다. 여기에 '히트시그널1'의 대박 인기녀다.

사진 출처=배윤경 개인 계정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최치열(정경호)의 소개팅녀 '혜연'으로 등장한 배윤경의 '이색' 이력이 화제다.

사진 출처=배윤경 개인 계정

'히트시그널'로 본격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출신. 워낙 학교 다닐때부터 화려한 미모로 연예기획사 명함 꽤나 받았다. 덕분에 '대학내일' 표지모델을 장식하기도.

사진 출처=배윤경 개인 계정

연기에 뜻이 있었으나 교수인 보수적 부모님이 만류해 뒤늦게 데뷔를 하게 됐다.

사진 출처=배윤경 개인 계정

그간 KBS2TV 드라마 '연모', 쿠팡플레이 '유니콘',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아쉬탕가를 아시나요'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어왔는데, 이번 '일타 스캔들'에서 상큼한 미모로 본격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제대로 최치열-남행선(정도연), '열선커플'의 훼방꾼으로 역할을 해내 시청자들을 애타게 했다.

남행선을 향한 마음을 애써 부정해온 최치열은 행선 가족에 대한 관심을 과거 행선 어머니에 대해 입은 은혜 때문이라고 애써 정당화하면서, 소개팅까지 한 것.

또 최치열의 친절에 '썸'을 오해한 행선이 도시락 배달을 갔다가 혜연을 만나면서 열선커플의 달달모드에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

최치열 사무실 식구들이 혜연의 화려한 미모를 칭찬하는 장면 등이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배윤경은 그 어떤 전작보다 이번에 확실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는 평이다.

한편 '일타 스캔들' 지난 8회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6%, 최고 14.4%로 전 채널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시청률은 평균 11.8%, 최고 12.5%를 기록했다. tvN 채널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6%, 최고 6.3%, 전국 기준 평균 5.6%, 최고 6%으로 나왔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