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7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엄태웅은 유하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아이 킬 유'(I KILL U)(가제)에 출연한다. 엄태웅이 이 작품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맡았고,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해결사 역할을 하는 캐릭터를 맡았다는 것 정도만 전해졌다. '아이 킬 유'가 예정대로 올해 하반기 공개되면 엄태웅은 7년만에 드라마에 나오게 된다. 그가 출연한 마지막 드라마는 2016년 SBS에서 내보낸 '원티드'였다.
'아이 킬 유'는 한 때 태권도 유망주였지만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신세가 된 '선우'가 음주 ?R소니 사망 사건 용의자로 몰린 대기업 회장 손녀 '지연'을 대신해 언론에 나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액션물이다. '말죽거리 잔혹사'(2004) '비열한 거리'(2006) '쌍화점'(2008) 등을 만든 유하 감독이 연출 맡았고, 강지영·이기광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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