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가수 성소가 앞서 불거진 양조위와 불륜설을 의식한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성소는 지난 18일 개인 계정을 통해 넓은 풀장과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소는 페이즐리 디자인의 비키니 톱과 블랙 팬츠로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양조위와 불거진 불륜설은 물론 출산설을 의식한 성소는 과감한 비키니 사진으로 '출산설'을 부인했다.
한편, 성소는 최근 중국의 국민 배우 양조위와 불륜설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사나연예 등 중화권 매체들은 양조위와 성소가 비밀리에 사랑에 빠졌고,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까지 출산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양조위가 성소를 위해 일본에 부동산까지 구입했거나 두 사람이 지난해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루머도 제기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성소 소속사는 즉각적으로 "어처구니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부인하며 루머 유포자들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