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구교환은 "3년 전 인기스타상을 받고 열심히 연기할 수 있는 힘이 생겼었다. 이번에 상을 받고 백년 동안 열심히 연기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인기많은 사람한테 주는 상인가요. 처음 받아봐서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너무 감사하다. 그 어떤 상보다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정해인은 "정말 어떤 상보다 행복한 것 같다. 입이 귀에 걸린다. 이 상을 받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힘써준 팬분들 감사하다. '베테랑2'가 받는 인기상이라 생각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탕웨이는 "너무 의외라 이름을 들었을 때 정신이 나갔다. 핸드폰으로 번역기를 켜놓고 있었는데 제 이름이 불려서 놀랐다. 이 자리에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은 분은 태용 감독님이다. 연기하고 싶었던 배역을 연기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스태프의 마음을 다한 노동에도 감사 드리고 싶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대한민국 영화인과 팬들이 한데 어우러져 지난 1년 간의 한국 영화 성과를 축하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오정연, 서장훈과 이혼 사유 뭐길래 “번아웃 심각, 1년반 누워만 있었다”
▲ 백지영 “비♥김태희 딸과 우리 딸, 같은 학교 같은 반..운동회 때 난리”
▲ “저급한 억지 시위” 동덕여대 출신 '미달이' 김성은 소신발언 냈다
▲ [단독] “의자 5개만 놔주세요, 어도어엔 비밀로” 뉴진스, 관계자도 말렸던 계약해지 기자회견
▲ '비혼모' 사유리, 아들 젠 위해 결혼 결심 “연하 연예인 남자친구 생긴다”
▲ “문가비가 출산 결정, 정우성이 미혼모 만들었나” 이선옥·이소영→BBC까지..옹호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