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단골집을 공개한다.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ENA 예능물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세리의 단골집에 초대받은 배우 최화정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부푼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박세리가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방문한다는 이 가게는 제작진들의 끈질긴 구애 끝에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고.
특히 김호영은 이 집의 시그니처인 양고기를 먹었다. 그는 양고기 트라우마까지 극복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
박세리는 찐 단골만 먹을 수 있는 비밀 메뉴도 알려줄 예정이다.
양갈비뼈를 10시간 동안 끓인 이 탕요리는 박세리의 최애 메뉴라고. 또한 제대로 된 먹부림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먹팁까지 전수한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된다.
박세리는 지난 9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날 먹었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해외에서는 한식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절인 만큼 당시 상황을 털어놓았다.
박세리는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브라이언의 실체도 밝힌다. ‘청소광 브라이언’은 콘셉트이며 실제로도 깨끗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자신의 청소 스타일을 소개하며 해명에 적극 나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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