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원이 결혼한다.
김태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드라마 PD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개그맨 남희석이 맡는다. 사회는 김준현, 축가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과 에이트 이현이 나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을 앞둔 김태원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늘 3시 30분 역사의 시작 품절”이라고 글을 게재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1982년생인 김태원은 2007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재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맛있는 녀석들’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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