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우 김소현(49)·손준호(42) 아들 주안(21) 군이 코딩대회 금상을 받았다.
김소현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제3회 IT코딩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금상.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이사장상 감사합니다. 스마트네비게이션플렛폼 손주안”이라며 “공연하느라 참석 못해서 미안. 축하해”라고 남겼다.
주안 군은 상의 0.1% 영재 판정을 받은 상태다. 지난해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에 합격했다. 김소현은 26일 방송한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양가 아버지와 식사하며 “주안이 이번에 대회 나가서 출품해서 결과 기다리고 있다. 할아버지 보여드려”라고 언급했다.
주안 군은 “주차장을 만들었다. 앱이 깔려있어서 켜진다. 주차장에 자동차가 들어가고,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하면 초음파 센서가 감지한다. 차가 나가면 (앱으로) 빈 공간을 알게 돼 주차할 수 있다”며 “엄마, 아빠 공연 보러 가면 장애인 분들이 주차 구역 찾으려고 돌아다니는 걸 본 적 있다. 장애인 분들이 더 편하게 주차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소현은 스튜디오에서 “(대회) 결과가 어제 나왔는데 금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 자체로 주는 상”이라며 “일상 속에서 이런 걸 생각한다는 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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