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정우성, 조여정, 조우진, 이정은, 박해수, 김혜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참체됐던 영화 행사에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보기 드문 순간을 취재 하기 위해 국내외 80여개의 매체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

제41회 청룡영화상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12일 여의도CGV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증인'을 통해 심도 깊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남우주연상을 받은 정우성과 '기생충'에서 놀라운 연기력으로 '조여정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어내며 생애 첫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을 기록한 조여정, '국가부도의 날'에서 폭발적인 열연으로 극적인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조우진, '기생충'에서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이정은,'양자물리학'을 통해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박해수와 '미성년'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 신인여우상의 영광을 얻게 된 김혜준등 제40회 청룡영화상 수상자들이 단상을 채웠다..

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11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렸다. 전년도 수상자인 이정은과 조여정이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여의도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1.12

지난해 청룡트로피의 주인공들은 이 자리에서 다음달 열리는 청룡영화상의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청룡과 함께한 지난 1년 동안의 추억들을 되새겼다.

청룡영화상은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지난 1963년 개최, 올해로 41회째가 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축제로 다음달 11일 열린다. 여의도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1.12/ 지난해 눈물의 수상 소감으로 보는 관객들의 눈물도 훔쳤던 조여정이 이날은 빵빵 터지는 미소로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몄다. 영화 '기생충'에서 글로벌 IT기업의 사모님(연교)와 비밀을 간직한 가사 도우미(문광)으로 열연했던 조여정과 이정은이 행사전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상남자의 포스가 두배~ 정우성과 조우진이 행사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정우성은 올해도 이정재와 함께 후보에 올라 청룡상 단골 게스트를 예약 했다.

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11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렸다. 전년도 수상자인 정우성, 조여정, 조우진, 이정은, 박해수, 김혜준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여의도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1.12

이런 느낌 처음이야~웃음꽃이 활짝 핀 핸드프린팅 순간 핸드프린팅으로 새긴 자신의 손 모양을 보고 신기해 하는 주인공들...영광의 순간을 영원히 새기게 됐네요.

자 이제 저의 손바닥 모양을 공개합니다.

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11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렸다. 전년도 수상자인 정우성, 조여정, 조우진, 이정은, 박해수, 김혜준이 핸드프린팅을 하고있다. 여의도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