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뜬금없는 '난방비 태클'에 발끈했다.

샘 해밍턴은 지난 16일 벤틀리 인스타그램에 "언제 먹을까 기회만 노리다가 혼나서 울기도 했지만 만들 때는 또 열심히 만들기도 하고 맛있게 위에 올라간 아이싱만 먹다가 또 혼나고. 그래도 재밌게 형이랑 만들었어요"라며, 형 윌리엄과 함꼐 쿠리를 만들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집안에서 내복을 입은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쿠키를 만들고 있다. 이후 뒷장의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 한 벤틀리의 모습도 담겼다.

하지만 벤틀리가 상의를 탈의한 것을 두고 한 네티즌은 뜬금 없는 '난방비'를 지적했다. "도대체 난방을 얼마나 뜨겁게 떼면 애가 저렇게 웃통 벗고 다니나.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지 모르겠으나 지구 환경 생각해서 에너지 절약하며 삽시다. 지금 가난한 사람들 한파에 어렵게 춥게 삽니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샘 해밍턴은 "쿠키 만들다가 옷은 다 더러워져서 벗었어요. 바로 난방 태클은 오바다. 본인 너무 부정적인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반박했다.

샘 해밍턴의 시원한 사이다 반박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그의 말에 동의하며 "별 걸 가지고 트집이네", "이상한 댓글 신경 쓰지 말아요" 는 등의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함께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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