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출산 후 몸 상태를 알렸다.

12일 방송된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심하은이 속한 국대패밀리는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불나방 팀을 만나 고전했다. 전미라는 “아기를 안 낳아서 그런가 왜 이렇게 짱짱해?”라고 말했고 심하은은 “나 제왕절개 수술 부분 아물지도 않았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모델 출신 교수인 심하은은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와 2013년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전인 그해 7월 첫 딸을 낳았고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0년 1월 쌍둥이를 얻었다. 현재 세 아이의 엄마인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 심하은은 “쌍둥이를 낳고 10kg가 쪘다. 안 빠지고 있다. 지금 56kg다. 그래도 지금 행복하다"며 엄마로서의 삶에 만족한다고 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면 "차에 간다. 음악을 좋아해서 10분 정도 음악을 듣고 온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축구 덕에 2kg이 빠졌다고 좋아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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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때리는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