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하동균, 김필이 '하찌와 TJ' 조태준을 놓치고 음치를 선택했다.
19일에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서는 하동균과 김필이 '하찌와 TJ' 조태준을 놓치면서 음치를 선택해 최종적으로 추리에 실패했다.
이날 하동균과 김필은 최종적으로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6번은 '제천 아리아나 그란데'로 샌디에고에서 살다가 2년 전에 한국에 와서 대안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던 인물이다.
하동균과 김필이 음치라고 지목했던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일 경우 그룹 '하찌와 TJ'의 멤버, 음치의 경우 하와이 여행 가이드인 상황. 이특은 "이번 회 두 분한테 너무 미안하다. 정말 어렵다"라고 인정했다.
5번 미스터리 싱어가 무대를 준비하자 다양한 악기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게다가 하찌와 TJ의 멤버로 보이는 가수가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5번 싱어는 실력자이자 하찌와 TJ의 멤버 조태준이었다. 조태준은 '남쪽 끝섬'을 불렀다.
조태준은 "2006년에 하찌와 TJ로 데뷔했던 조태준이다"라고 말했다. 김필은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많이 들었는데 얼굴은 처음 뵙는다"라고 말했다. 조태준은 "저희 딸들이 제 음악이 나오면 되게 좋아한다.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너목보'를 통해 TV에 나와서 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필은 "정말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인데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하동균과 김필이 선택한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일 경우 대안학교를 다니면서 1인 출판사를 하고 있는 학생 실력자였다. 음치일 경우 목수였다. 모두가 긴장 속에서 김필과 하동균, 미스터리 싱어의 무대를 기대했다. 하지만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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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