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윤스테이'가 겨울 영업을 시작했다.

19일에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겨울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스테이' 식구들은 구례구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했다. 적막한 차 안에서 이서진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서진은 "숙박업이 힘들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여정은 "힘들다"라고 공감했다. 이서진은 "이번에도 취소가 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구들은 관리동에 도착해 바로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박서준은 주방에서 재료를 점검하고 이서진은 스탭들을 위해 커피를 준비했다. 4시가 지나자 주방팀은 앞치마를 단단히 매고 식사를 준비했다.

겨울 영업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메뉴가 등장했다. 전채요리는 밀전병이었다. 이어서 메인으로 영양부추를 곁들인 육산적, 삼겹살로 조리해 마늘소스를 올린 수육, 시금치와 감자칩을 올린 찜닭,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잡채도 준비됐다.

박서준은 간장과 갖은 채소를 넣어 떡갈비 마더소스를 만들었다. 최우식은 채수를 준비했다. 정유미는 윤여정에게 "산적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수육을 준비했다. 정유미는 "당귀를 좀 적게 넣어야 할 것 같다. 우리는 괜찮은데 한약재 냄새가 나더라"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된장과 삼겹살, 월계수, 사과 등을 넣었다. 이서진은 "술을 넣으면 좋다. 맥주를 넣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한 병을 가져와 추가했다. 이서진은 옆에서 삼겹살을 자르는 정유미를 도왔다. 박서준은 밀전병을 준비했다. 박서준은 앞서 밀전병을 만들어 어머니, 아버지에게 시식을 했던 바 있다.

박서준은 밀전병 반죽을 준비했다. 박서준은 "반죽이 묽으면 쫀득쫀득해서 말기가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잡곡밥을 준비했다. 윤여정은 수수, 조를 넣었다. 윤여정은 "수수는 이서진의 아이디어다. 밥에 넣으면 색깔이 예쁘다고 신경쓰더라"라고 말했다.

'윤스테이' 식구들은 나란히 서서 고기와 버섯을 꽂아 산적을 준비했다. 윤여정은 "나는 빨래를 걸어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우식은 "내가 만든 게 제일 예쁜 것 같다"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윤스테이' 식구들은 겨울영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손님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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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윤스테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