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의 제작발표회가 갑작스레 취소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당초 '독립만세'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11시 예정됐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정됐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린다"며 "당일 급하게 취소 일정을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급한 내부사정이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22일 오후 10시30분으로 예고된 첫 방송은 예정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독립만세'는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최초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희철과 붐이 MC를 맡고 송은이, AKMU(악뮤), 재재, 김민석이 독립 생활에 뛰어들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