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가 새로운 남의 새끼로 등장했다.
2일에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이자 유투버로 활동중인 고은아가 등장했다.
이날 새로운 남의 새끼로 고은아가 등장했다. 강승윤은 고은아를 보자 "구독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승윤은 고은아의 활약상을 보며 "저 모습을 봐라. 너무 매력있다"라고 감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고은아의 언니는 고은아를 보자 "오늘은 너네 집에 갔으면 좋겠다"라며 "나 오늘 약속있다. 빨리 가라"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집에 가면 심심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고은아는 잠옷 바람으로 차를 타고 나왔다. 강승윤은 "고은아씨가 자신의 집이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언니에게 "비 오는데 같이 뒹굴뒹굴하면 얼마나 좋나. 왜 가라고 하는 거냐"라며 한 달 전에 이사한 집에 적응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은아는 "새로운 집에서 3번 잔 것 같다. 남자친구라도 있으면 같이 맛있는 거 먹고 그럴거다. 그냥 집에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언니는 "남의 집 자식에게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의 집은 깔끔한 거실에 주방, 침실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송민호는 "그렇게 휑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승윤은 "혼자서 원룸에 살다가 좀 큰 집으로 이사하면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반려견 하늘이, 구름이에게 간식을 챙겨준 후 반려 물고기 바다를 챙겼다. 이어서 꼼꼼하게 반려견들 양치도 챙겼다.
강승윤과 송민호도 반려견, 반려묘와 반려조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우리 아이들도 천재다. 공기를 읽는다 상황 파악이 빠르다"라며 "내가 가끔 피곤하고 센치해진 상태에서 집에 들어가면 평소엔 엄청 심하게 반기는데 그럴 땐 그냥 얌전하게 몸을 비비면서 위로해준다"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우리 반려묘 죠니도 천재에서 상위다. 들어오면 바로 ‘엄마’라고 하면서 반겨준다”라며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찾아도 없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민호는 “이불을 한 번 던져준 적이 있는데 그걸 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