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스타들은 화면에서 조금 더 예쁘게 나오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관리를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 없이도 타고난 체질로, 항상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연예인들도 있다.

이들은 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몸무게가 잘 늘지 않아서 심지어 ‘체중을 늘리는 게 소원’이라고 말할 정도. 물만 먹어도 체중이 늘어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이에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고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스타들을 소환해봤다.

#리사(166.5cm, 44.7kg)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는 큰 키에, 그 누구보다 개미허리가 돋보이는 신이 내린 몸매다. 타고난 체질이라고 말하면 그나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먹어도 먹어도 살이 붙지 않는 체형을 지녀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살이 안 찌는 리사 때문에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산다라박(162cm, 40kg)

신인시절부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왔던 산다라박은 살면서 다이어트를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진심 부럽다는…) 평소 그녀가 “마른 몸매가 스트레스”라며 “볼륨감을 원한다”고 노래를 불렀을 정도로 살이 잘 불어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녀의 동생인 가수 천둥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누나는 하루에 다섯 끼를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선미(166cm, 50kg)

가수 선미도 역시 데뷔 초부터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스타다. 몇 년 사이 건강을 위해 50kg까지 끌어올리기는 했지만 그녀는 수차례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고백했던 바다. “마른 몸매가 집안 내력”이라는 선미는 “나뿐만 아니라 남동생 두 명도 살을 찌우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다”고 말한다. 50kg까지 늘린 현재의 몸무게는 볼수록 건강미가 넘친다.

#윤아(168cm, 48kg)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 역시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작은 얼굴과 가는 팔, 다리. 타고난 몸매를 자랑하는 윤아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

소녀시대 사이에서 식성이 좋지만, 쉽게 붓지 않는 편이라서 멤버들에게도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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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사 산다라박 선미 윤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