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S.E.S 슈의 남편 임효성이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이 너므 좋다 다시 행복모드~사랑해 삼남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감성 가득한 야경이 담겨 있다. 특히 임효성이 SNS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2018년 7월 이후 약 3년 5개월만. 이에 그의 지인들이 댓글을 통해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뮤지컬배우 손준호는 "형 오랜만이네요"라고 인사했고, 임효성은 "보고싶다 골프 라이벌"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 최현호는 "좋은 일 있니? 기분 좋다니 나두 기분 좋다"고 댓글을 남겼고, 임효성은 "좋은 일은요 무슨. 그냥 한번 해봤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은 지난 2010년 4월 슈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함께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슈가 도박 자금으로 인한 사기 혐의 피소 사건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슈와 임효성의 별거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임효성은 "사실이 아니다.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 가정을 올바른 길로 이끌 것"이라며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 가정을 올바른 길로 이끌 것을 다짐드린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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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효성, 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