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예슬 기자] ‘국민 영수증’ 송은이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하객 패션을 언급했다.
1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는 코인으로 전 재산을 탕진, 1억원의 천만 원의 빚이 생긴 27세 의뢰인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지인 결혼식 참석을 위해 정장을 구매한 의뢰인에 송은이는 “결혼식에 정장을 입고가야 한다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숙은 슬리피에 “힙합 친구들은 어떻게 가냐”고 물었다.
슬리피는 “굉장히 자유롭다. 하나 기억에 납는 건 DJ 지인의 아버님 장례식장에 갔는데 모든 색상의 티가 다 있었고 모든 헤어 스타일이 다 있었다. 어르신들이 다 이해해 주셨다”고 말했다.
박영진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송은이의 하객패션을 언급했다. 사진을 본 김숙은 “송은이 외계인 설이 있다. 절대 합성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영진은 “저정도면 누가 체스 놓듯이 놓은 것 같다. 남의 잔칫날 재뿌리는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슬리피는 “저때 누가 의상 지적을 했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다. 그런데 20년 지나서 유재석씨가 ‘사실 사람들이 그때 많이 수군거렸다’고 말해줬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의뢰인의 영수증을 본 김숙은 “한달 간 루틴이 배달, 저녁, 주유, 간식, 쇼핑 굉장히 단조로운 일상이다”라고 분석했다. 송은이는 “수입이 3,021,710원 지출이 2,946,005원”이라고 말했다.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은 “아끼고 모아야 미래를 구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꼭 짚고 넘어가야 할게. 빚투 문제다. 첫 번째는 자신이 모르는 것에는 투자하면 안 된다. 두 번째는 너무 고수익으로 유혹하는 자산에는 빚투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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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국민 영수증'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