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겨울이면 생각나는 이와이 ?��? 감독의 클래식 멜로 '러브레터'(출연: 나카야마 미호, 토요카와 에츠시, 사카이 미키 외)가 국내 개봉 23주년을 기념해 2022년 1월 6일 재개봉을 확정, 셀럽과 평단,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우리 모두의 인생 멜로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이와이 ?��? 감독이 선사하는 가장 순수한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러브레터'가 내년 1월 6일 재개봉을 앞둔 가운데, 셀럽과 평단,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명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브레터'는 '히로코'가 사고로 떠나보낸 연인 '이츠키'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보낸 편지에 또 다른 '이츠키'로부터 답장이 도착하면서 가슴속에 간직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꺼내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클래식 멜로.
첫 공개 당시 제2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등 해외 영화제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러브레터'는 "모든 순간이 독보적인 감성과 분위기로 가득하다!" - The New York Times, "매혹적이고 잔잔한 꿈같은 영화!" - Asian Movie Web,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 FilmsAsia.net 등 해외 평단의 호평은 물론 "눈의 잔상과 편지의 이명, 끝내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들" - 이동진 평론가, "멜로 영화의 전설" - 김현민 영화저널리스트, "먼 그대여, 기억들은 이제 눈발이 되어 흩날립니다" - 박평식 평론가 등 국내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감정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보여준 작품" - 장진 감독, "정말 멀리서 지켜보고 있지만 오랜 잔영을 남긴 영화" - 배우 윤여정, "'러브레터'의 순백의 땅을 밟고 싶다" - 배우 김서형, "이와이 ?��? 감독 특유의 몽환적이면서 따뜻한 색감과 잔잔한 느낌" - 배우 고수, "잔잔하게 스며드는 감성이 너무 아름답다" - 가수 산다라박 등 다수의 영화인과 셀럽들이 인생 영화로 거론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국내 영화 팬들 역시 개봉 당시는 물론, 현재까지 '러브레터'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기준 네이버 관람객 영화 평점은 9.39점을 기록, 2021년에도 꾸준히 10점 만점의 평점들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매년 한 번씩은 보는 영화. 영화는 그대로인데 한 해가 지날수록 오겡끼데스까라는 대사에 진심이 되는 영화. 잘 지내고 계신가요”(dudw****), “계절이 바뀔 때마다 꺼내어 보는 작품”(mom4****), “매일 이 영화가 생각나면 믿으시겠어요? 저에게 있어 최고의 완벽한 영화였어요”(love****), “너무 좋은 영화. 생애 최고의 영화를 꼽자면 꼭 나오는 영화. 생각만 해도 눈물 나는 영화”(yaba****), “연애 영화의 최고봉!! 앞으로도 이보다 나은 로맨스 영화는 나오지 않을 듯. 한마디로 최고다”(mela****) 등 아낌없는 찬사는 23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러브레터'가 여전히 우리 모두의 ‘인생 멜로’임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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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