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아쿠아맨2’, ‘블랙 아담’ 등 DC영화의 개봉이 코로나 여파로 연기됐다.

9일(현지 시간)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측은 “‘블랙 아담’, ‘더 플래시’, ‘아쿠아맨2’, ‘웡카’, ‘샤잠2’의 개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이어 “코비드 여파로 특히 ‘아쿠아맨2’, ‘더 플래시’ 두 작품 모두 올 예정에서 내년으로 미룬다”고 예고했다.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출연하는 ‘아쿠아맨2’는 2022년 12월 16일에서 2023년 3월 17일로 이동했다.

배우 에즈라 밀러가 첫 솔로로 출격하는 ‘더 플래시’는 2022년 11월 4일에서 2023년 6월 23일에 선보일 계획이다.

배우 드웨인 존슨의 ‘블랙 아담’은 올 10월 21일, 애니메이션 ‘DC 리그 오브 슈퍼펫’은 올 7월 29일로 옮겨진다.

‘샤잠!: 신들의 분노’는 올 12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웡카’는 내년 12월 15일로 개봉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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