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장민호가 아버지 김갑수를 응원했다.
16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영화 ‘뜨거운 피’의 정우, 김갑수, 그리고 천명관 감독이 출연했고, 가수 장민호가 아버지의 본업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장민호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있는 아버지 김갑수를 찾았다. 장민호는 “안녕하세요. 오늘 1일 수행은 맡은 장민호다”라며 경호원 흉내를 냈다. 장민호는 “한 번쯤은 아버지 현장을 가보고 싶었다”라며 이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슈트까지 멋지게 차려입은 김갑수는 장민호와 함께 전용 고급 차량을 타고 이동을 했다. 장민호는 “10시에 포토타임이 있다. 그리고 11시에 제작 보고회 생중계가 있다”라며 일정을 소개했다.
이후 장민호는 김갑수, 정우, 그리고 천명관 감독과 낮술을 하러 갔고, 부산 포구 냄새 물씬 나는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김갑수는 정우를 향해 “내가 좋아하는 정우와 같이 출연을 해서 좋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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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