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저력을 발휘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MANIAC'(매니악)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이후 7개월 만의 신보이자 2019년 12월 발매한 'Clé : LEVANTER'(클레 : 레반터)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스트레이 키즈는 ‘콘셉트 맛집’이라는 수식어 답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개성과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트레이키즈의 이번 새 앨범 'ODDINARY'는 각각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의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완성했고 '평범한 우리들도 모두 이상한 면을 가지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매 앨범마다 중독성 넘치는 음악들로 스트레이 키즈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을 자랑해온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는 물론 리노, 현진, 필릭스, 승민, 아이엔까지 멤버 전원이 신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MANIAC'은 정규 1집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를 함께 작업해 '마라맛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과 작가 베르사최(VERSACHOI)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정상'의 틀을 부수는 '비정상'들의 이야기를 스트레이 키즈만의 화법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스트레이 키즈의 뚜렷한 개성, 업그레이드된 에너지, 한층 성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MANIAC / 나사 빠진 것처럼 미쳐 MANIAC / 핑핑 돌아버리겠지 / MANIAC Frankenstein처럼 걸어 / MANIAC MANIAC Haha / MANIAC (Oh) / 나사 빠진 것처럼 웃어 MANIAC (You can’t stop the smoke) / 핑핑 돌아버리겠지 (Thick as fog) / MANIAC 비정상투성이 집단 (We’re MANIACS) / MANIAC MANIAC”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한 편의 SF 영화 같은 화려한 영상미와 독특한 스토리를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중독성 강한 비트를 무기로 '마라맛 장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스트레이 키즈는 ‘마라맛’에서 더욱 진화한 스트레이 키즈 그 자체의 음악으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