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오종혁이 출산이 임박한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종혁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카운트다운. 어제 응급으로 병원에 와서 입원하고 아마도 내일이면 또복이를 만날 듯 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10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엄마 고생 적게 시키고 잘 자라준 또복이가 심술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네. 조금만 더 힘내자 색시야"라며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종혁은 출산을 위해 산부인과에 입원한 아내의 손을 꼭 잡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