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세계 1위 부호 옆에서 명품보다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
송혜교는 7일 자신의 SNS에 명품 브랜드 F사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송혜교는 F사에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세계적인 패션 거물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 더 예쁜 혜교 씨 아르노 회장님과 나란히"란 패션계 관계자의 글이 적혀져 있다.
우아한 똑단발, 붉은 립스틱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이 송혜교의 인형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한다. 특히 단아한 투피스 하의 아래로 드러난 각선미가 감탄을 자아낸다. 아르노 회장은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난 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루이비통, 불가리 등을 거느린거느린 ‘세계 최대 명품 제국’ 루이뷔통 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 촬영 중이다.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고 슬픈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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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