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2세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수진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제나의 행복을 위해 둘째 낳는걸 참다 47세에 폐경”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집중해 기도해야지. 아브라함과 사라는 100살, 99살에 첫 아이를 가졌다하니, 믿고 기도하기.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주세요”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수진은 외동딸 제나의 사진을 공개하며 딸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한 네티즌이 “다시 생리하길 바라는 거냐”는 댓글을 남기자 이수진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 갖고싶다는 생각이죠”고 밝혔다.

한편 이수진은 20년 동안 남사친으로 지낸 4살 연상 사업가와 11월 1일 결혼한다. 앞서 유튜브 개인채널을 통해 “되게 희한한 것 같다. 내가 먼저 달려들었는데 오빠가 날 더좋아하게 됐다”고 밝히며 예비신랑과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는 등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번 이혼 경험이 있음을 털어놨다. 그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20대 딸을 키우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