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연 배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등이 종방연에 참석,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며 마침표를 찍었다.
15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방연이 진행됐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우영우 역의 박은빈은 검은색 블라우스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나타났다. 우영우의 시그니처 헤어 스타일인 단발 머리를 상큼하게 휘날린 박은빈은 취재진을 보고 반갑게 손을 흔들었고,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남겼다.
특히 박은빈이 마스크를 벗자 주위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마스크에 가려진 박은빈의 미모가 주위를 상큼하게 물들였고, 박은빈은 포즈를 취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우영우와 동그라미(주현영)의 인사법인 “우 투더 영 투더 우”를 선보였다.
이어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이 도착했다. 강태오는 검은색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 등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마스크를 벗은 강태오는 대형견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어린 우영우를 연기한 아역배우 오지율, 우영우의 아버지 우정환 역을 연기한 전배수도 등장했다. 전배수는 ‘우영우 김밥’을 운영하는 만큼 김밥을 써는 재치 있는 포즈를 보였다. 권민우 역의 주종혁은 별명 ‘권모술수’처럼 어딘가를 노려보는 포즈로 웃음을 줬다.
‘봄날의 햇살’ 최윤경 역의 하윤경, 2화 에피소드에서 반전을 줬던 하영도 참석했다. 동그라미 역의 주현영은 얇은 허리를 강조한 크롭티 패션으로 패셔너블한 모습을 뽐냈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청률 0.9%에서 6회 만에 9.6%를 돌파하며 10% 시청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