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공조'(17, 김성훈 감독)의 후속편인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 속 다니엘 헤니가 해외파 형사로 글로벌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스파이'부터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까지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젠틀한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온 다니엘 헤니가 9년 만에 '공조2'로 컴백, 해외파 형사 잭으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미국에서 날아온 FBI 요원 잭은 스위트한 미소와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퍼펙트한 실력의 소유자로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림철령(현빈), 강진태(유해진)와 예정에 없던 공조 수사에 나서는 인물이다. 다니엘 헤니는 삼각 공조를 통한 찰떡 브로맨스 케미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잭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이석훈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부터 다니엘 헤니를 염두에 두고 잭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전한 만큼 다니엘 헤니는 제 옷을 입은 듯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올 추석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추석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soulhn1220@sportschosun.com